오재은(국민대)이 제36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알파인에서 4관왕에 올랐다. 오재은은 21일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여대부 회전경기서 55초68을 기록하며 김예슬(58초70ㆍ한체대)과 서지혜(1분00초34ㆍ서울대)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재은은 이로써 이번대회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경기서 차례로 정상을 차지, 복합까지 석권하며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노진솔(남양주창현초)은 회전 여초부 3ㆍ4학년서 39초 21로 고운소리(39초43ㆍ구리구지초)와 김서현(40초50ㆍ원통초)을
제치고 1위로 골인, 복합까지 석권하며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유경빈(남양주창현초)은 남초부 1ㆍ2학년서 34초86을 마크하며
김동산(횡계초ㆍ36초52)과 어현규(38초70ㆍ둔내초)를 이기고 1위로 골인,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슈퍼대회전서 우승한
정솔아(용인어정초)는 여초부 5ㆍ6학년서 각종목별로 고른 득점을 선보이며 복합까지 석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한소망(남양주천마초)은
회전 여초부 5ㆍ6학년서 35초49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