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더 많은 사람이 즐기게” 전통 공예품으로 눈 돌린 1000억짜리 요트 설계사 / 조기상(공업디자인학과 00)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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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노메노’ 조기상 대표
국민대에서 자동차 등의 운송기기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2007년 이탈리아 디자인 학교 IED에서 유학하며 요트 디자인을 공부했다. 석사과정을 마치고 이탈리아 내 주문 제작 요트 디자인 회사에 입사했다. 조씨는 세계 요트 디자인대회인 MYDA에서 2008·2009·2010년 연이어 디자인상을 수상했고, 2010년 시상식에선 자신의 우상이자 BMW 전 수석 디자이너였던 크리스 뱅글도 만났다. 그가 조씨에게 물었다. “한국 디자인의 특징은 뭐지?” 조씨는 순간 바로 대답할 수 없었다고 한다. 세계 금융한파로 요트 산업은 타격을 맞았고, 조씨는 뱅글의 질문과 함께 귀국했다. 이후 친구와 함께 디자인 사무실을 내고 시골 농부가 가꾼 사과 브랜딩 작업부터 일을 시작했다.
원문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220505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