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문형욱(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과 18 석사), 서정화(현대자동차 연구원), 김태호 교수(기계공학부)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의 진동저감 기계설계 연구실(MEDVIC, https://medvic.kookm in.ac.kr) 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에서 개최된 '2019년도 한국윤활학회 제68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일반대학원 기계설계학과 문형욱 석사과정, 서정화 현대자동차 전동화시스템시험팀 연구원 (전 MEDVIC 연구실 석사과정 졸업생), 그리고 기계공학부 김태호 교수가 저자로 참여하고, 문형욱 석사과정이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베어링 선정이 소형 고속전동기의 회전체 동역학적 성능 설계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최근 소형화 및 고속화를 통해 고효율화를 추구하는 친환경 자동차용 고속 전동기를 위한 베어링 및 회전축 설계에 대한 해석 및 실험적 연구를 다루었다. 

본 기술은 하이브리드자동차용 전동수퍼차져 및 수소전기자동차용 공기압축기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기술로서, 이번 수상을 통해 국민대학교의 MEDVIC 연구실이 최근 국내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부품/소재/장비류의 국산화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2019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원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1.6리터급 소형 디젤엔진의 저속성능 및 과도성능 개선을 위한 전동과급 기술 개발”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좌) 우수논문상, 우) 좌측부터 김대은 학회장, 문형욱 석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