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학회와 디지털포렌식연구회가 주관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최하는 디지털 포렌식 워크숍 2019가 지난 11월 12, 13일에 The K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12일에는 올해 수행됐던 연구 과제에 대한 결과 발표가 있었으며, 13일에는 디지털 포렌식 챌린지에 대한 시상 및 수상작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디지털 포렌식 챌린지는 문제 풀이 분야, Tech Contest 분야 두 가지로 나뉜다. 문제 풀이 분야는 전체 3팀, 분야별 각 1팀(총 5팀)으로 8팀이 수상하였고, Tech Contest는 총 3팀이 수상하였다.

국민대학교 박명서(정보융합보안전공 박사과정/DF&C 연구실) 학생, 김종성(금융정보보안학과/DF&C 연구실) 교수는 디지털 포렌식 챌린지의 Tech Contest 분야에서 1위를 수상하였다. 1위를 차지한 주제는 ’A Methodology for the Decryption of Encrypted Smartphone Backup Data‘이며, 암호화된 삼성 스마트폰 백업 파일에 대한 복호화 방안 연구이다.

박명서 연구원이 소속되어 있고 김종성 교수가 이끄는 DF&C (Digital Forensics and Cryptanalysis) Lab.은 디지털 포렌식과 암호해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Lab. Homepage: dfnc.kookmi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