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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노동조합 창립 30주년 기념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국민대학교 노동조합(위원장 : 윤정국)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국민*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격려하고자 30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 3,0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학교사랑장학금 모으기 운동’으로 국민대학교 교직원이 주체가 되어 지난 2012년 6월부터 매월 급여의 일정액(1만원 미만의 낙전)을 모아온 것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작은 사랑으로 시작된 운동이 우리 대학 학생들이 사회진출 후 더 큰 사랑으로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지난해 국민대학교 개교 70주년·노동조합 창립 29주년을 기념하여 창립기념식에서 발전기금(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기증하였고, 이 가운데 3,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장학생 선발은  지원서와 가정환경, 가치관, 대학생활 등이 담긴 자기소개서, ‘100만원의 사용계획서(나에게 100만원이 필요한 이유)’ 또는 ‘교직원과 학생 간의 소통을 위한 제언(아이디어)’ 중 하나를 작성·제출하였다. 대내외 장학금을 수혜한 학생도 중복수혜가 가능하도록 기회의 범위를 넓혀서 진행하였으며, 195명의 다양한 아이디어 중 심사를 통해 고동완(경영학전공), 이동규(국어국문학전공) 등 30명의 학생을 선발하였다.

노동조합 창립 30주년 기념식(20일)에서 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였으며, 21일 별도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 및 소통의 장을 한 시간 여 동안 가지며 국민대학교의 성장과 우리 학생들의 열정을 함께 공유하며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윤정국 위원장은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학교사랑장학금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우리의 오늘이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사회적 역할을 해나가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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