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한국경제][다산칼럼] 경쟁이란 '시장 활력 도구' 잘라내서야… /유지수 총장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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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의 저서 중 ‘진보의 양심(The Conscience of a Liberal)’이 있다.
미국 내 보수와 진보의 갈등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보수의 적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대공황을 맞아 부자에게 높은
세금을 매긴 것에 대한 반감 탓이다. 보수집단에서 보면 열심히 일해 번 돈을 국가가 세금으로 거두어 일도 안 하고 게으른 사람에게 나누어 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크루그먼 교수는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소외되고 뒤처진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게 진보의 양심이라는
것이다. 원문보기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31430951 출처 : 한국경제 기사보도 2013.03.14 1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