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동아일보] 공인(公人)의 사적 영역에 관하여/정성진 전 총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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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까지 역임하셨던 분이 퇴임 후 부인이 운영하는 8평쯤 되는 편의점의 일을 돕고 있다는 소식이나 로펌의
변호사 경력이 있는 상당한 재력을 갖춘 저명 대학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내정되었다가 스스로 사퇴하였다는 보도를 보면서, 공인의 사적(私的)
영역과 그 활동에 관하여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된다. 이 문제는 사실 검사와 반부패정책기구의 책임자로 약 30년, 대학의 교수와 총장으로
10년을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필자로서도 평생 그 조화와 균형의 슬기랄까 미학에 관하여 고심해 보았던 과제이기도 하다. 원문보기 : http://news.donga.com/3/all/20130420/54567264/1 출처 : 동아일보 기사보도 2013.04.20 0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