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한ㆍ중 온라인게임 전문가 포럼 / 남영호(경영)교수 주제 발표
2004-05-25 11:53

2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ㆍ중 온라인게임전문가 초청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높아지는 중국 게임시장 문턱, 돌파구는 없는가?'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 대한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는 자오 진멩 북경 소프트웨어협회 사무국장과 왕 홍지 게임공작자협회 부의장, 장 지홍 킹소프 부사장 등 중국 게임산업 관련 기관과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국 정부의 게임관련 정책 방향과 시장동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위정현 중앙대 교수와 남영호 국민대 교수 등이 중국 온라인게임 산업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게임심의제도와 PC방 허가제도가 강화되면서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번 포럼은 양국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더욱 과학적인 방법으로 중국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형기자 ril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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